오늘의 뉴스 요약 (230218.토)

Today's news brief (02.18.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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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경제 이슈

• 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 : 외식 물가 상승, 1인가구 급증으로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 급증, 도시락 시장 규모 1조 원으로 성장 전망. 도시락 대국 일본에서는 한 가지 반찬만 담은 초저가 도시락이 지난해부터 인기.
• 빅스텝 예고 : 연방준비제도 내 매파 인사들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빅스텝을 단행해야 한다는 강성 발언. 강달러 기조로 원화값 장중 1300원 돌파. 당초 올해 GDP 성장률 1.7%로 전망했지만, 다시 하향될 것이 유력한 상황.
• Z세대 직장 선택 조건 : 직장 선택의 1순위 임금 수준. 적성은 2위, 연봉은 곧 내 능력을 보여준다는 생각 만연. 첫 직장은 5년 미만 근무로 생각. (채용 플랫폼 캐치, Z세대 남녀 1000명 대상으로 설문)
• 한중 항공편 주 100회로 증편 : 현재 주 62회인 한중 국제선 항공편을 오는 3월부터 주 100회로 늘리기로 확정.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증편 추진.
• 한국판 NASA : 대통령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잠정 확정. 연봉 상한 폐지와 외국인 채용도 고려.
• 하나은행 :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 이용 고객에게 대출 잔액의 1% 돌려주는 정책 시행. (햇살론 15는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 평점이 하위 20% 이하인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 금융 상품)

2. 오늘의 기업 뉴스

• LG 화학 : 북미산 리튬 정광을 대량 확보.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한다는 계획.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 추출 가능. 리튬 정광 20만 톤에서 고성능 전기차 약 50만 대에 들어가는 규모의 수산화리튬 얻을 수 있음.
• 테슬라 :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 결함으로 미국에서 36만대 넘는 전기차 리콜. 뉴욕 증시 5.7% 하락한 202.04달러에 마감.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 유럽연합(EU)의 2단계 기업결합 심사 유력. 심사 결과에 따라 항공 노선 일부를 내놓아야 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 아직 미국, 영국, 일본 심사가 남아있는 상황. 대한항공이 2차 심사에서도 EU가 제기하는 독점 우려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인수, 합병 자체 무산 가능성.
• 불법파업조장법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건 조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불법파업조장법을 17일 단독 의결. 안조위를 통과한 노조법 개정안은 오는 21일 환노위 전체 회의에서 다뤄질 예정. 국회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인 강행 처리를 시도하고 있는 일명 ‘노란 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노조법 개정안은 하도급 노조에 대한 원도급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한편 노조를 단위로 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함.
• 씨젠 : 코로나 19 진단키트 대표 수혜주 씨젠 매출액 4분기 1226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 92.2% 감소.
• 현대 기아차 : 3월 2일, 전 직원 600만 원 규모의 특별성과급 지급.

3. 오늘의 글로벌 정치

• 중국 경제 성장률 : 골드만삭스 리서치는 올해 중국 경제가 6.5% 성장할 것으로 전망, 실제 많은 글로벌 금융회사와 국제기구가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전망.
• 일본 아메노믹스 종지부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금융완화 정책에 우려 표명하며, 수정 필요성 제기. 기시다 총리는 일본이 지난 10년간 금융완화 정책을 펼친 결과 채권시장 왜곡과 물가상승, 무역 적자 심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측.
• 프랑스 연금 개혁 파업 : 정년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에 반발하는 시위대(5차) 파업 동력 떨어지며 약 44만 명 참여. 지난 4차 시위 96만 명의 절반 수준.
• 스파이 풍선 :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수년 전부터 국내에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반정부 움직임을 감시하는데 열기구와 비행선을 활용했다고 발표. 풍선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사람과 차량 추적 가능.
• 차이나르네상스 바오판 : 중국 빅테크 투자 거물 바오판 실종. 바오판은 시가총액 57억 홍콩달러 (약 9440억 원)인 차이나르네상스 지분을 약 50% 보유. 중국 신생 기술 기업에 초기 투자하거나 회사와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업무 담당.

4. 오늘의 용어

• AI펀드 : AI가 시장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상품.
• 기부 대 양여 : 사업 주관기관이 대체 시설을 기부한 자에게 용도 폐지된 재산을 양여해 국가 소유 시설을 이전하는 사업을 말함. (군공항 이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