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ews brief (02.14.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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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경제 이슈
- 은행 돈잔치 : 4대 금융 지주 연 당기순이익 16조, 코로나 직전보다 45% 급증해 배당액도 2조 8671억 원에서 4조 416억 원으로 41.0% 증가. 주요 은행 임직원들도 기본급 대비 300~400% 목돈으로 성과급 지급받거나 지급받을 예정.
- 미국 경기 전망 : 연준이 긴축 기조를 예상보다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무착륙 전망의 핵심 배경은 미국의 노동시장. 고용 지표 호조가 임금 물가 상승 악순환을 불러오며 가계 소득 상승으로 기업들이 고객에게 높은 가격을 전가할 가능성 커짐. 노동집약적인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도 계속 증가 가능성.
- 미국 CPI : 1월 6.4% 상승. 전달보다 0.1%p 하락.
- 패션 스타트업 집단 행동 :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가품 41만 4718점. 판매 비율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44%. 이에 패션업계 중소 브랜드 운영 스타트업 50곳은 성수동에서 한국브랜드패션협회 창립, 네이버 포함한 오픈마켓이 가품 유통을 방조하는데 공동 대응하기로 서명. 현재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통신중개판매업자로 분류되는데, 불법 거래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어, 가품 유통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부여하도록 전자상거래법 개정 운동을 벌일 예정.
- AI 브라우저 시장 : AI 도입 경쟁에 따라 구글, MS, 외에도 후발주자들 적극 참여, 소프트웨어 브라우저 시장을 놓고 격돌하는 이유는 브라우저를 장착한 빅테크 기업이 곧 검색 시장과 디지털 광고 시장을 장악하기 때문. 챗 GPT의 세계적 열풍으로 인해 구글, MS 등 빅테크 기업 영향력이 앞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 막대한 컴퓨터 연산이 필요한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은 재정적,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빅테크 기업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
- 육사 필수과목 지정 : 육군사관학교가 문 정부때 선택과정으로 전환한 ‘6.25 전쟁사’ 등 3개 과정을 4년 만에 공통 필수과목으로 복원.
- 무역적자 : 1월부터 누적 적자액 176억 2200만 달러. 반도체 업황 침체 심화 등.
- 1월 고용 보험 통계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감소, 구직급여(실업급여) 수입자 4개월 만에 증가세.
- 한노총 : 3월 최저임금회원회 협의 개시를 압두고 최저임금 요구안의 수위 조정. 경제 성장률 전망치 1.6%, 소비자 물가 상승률 3.5%, 물가 폭등에 따른 실질임금 보전분 4.0% 반영해 인상률 9.1%로 요구안 상정.
- 직거래 증가 : 12월 직거래 비중은 21.5%. 집값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 아파트 매매에 직거래 비중 높아질 것으로 전망. 직거래는 매매 과정에서 공인중개사 없이 매도인, 매수인을 통해서 거래되는 방식이며,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직거래는 부동산 시장을 교란할 수 도 있다는 지적.
- 상암 DMC 재추진 : DMC 랜드마크 계획 2004년 부터 서울시가 기획해 온 사업이며 2009년 133층 규모 초대형 건물을 짓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 마무리. 2012년 토지 대금 연체 등 이유로 사업이 중단.
- 2023년 수능 분석 : 16만 5천명 분석, 1,2등급 받은 수험생 중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많다는 분석.
- 런치플레이션 : 점심을 뜻하는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4분기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쓴 평균 식대는 1인당 9633원으로, 1만 원 육박. 전년대비 16% 상승.
2. 오늘의 기업 뉴스
- SK :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76곳 중 계열사가 가장 많은 회사는 SK (201개), 카카오(126개), GS(96개), 한화(93개), 롯데(90개)
- 전기차 시장 :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판매량 세계 1위.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204.6% 증가.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규모 200조 원 육박할 것으로 전망.
- 포스코 : 서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 확보. HBI(저탄소 환원철)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가공한 제품. 포스코는 원료 조달 전략 지역으로 호주를 선정.
- LG : 올레드 TV 누적 출하량 1500만 대. 올해 올레드 TV 10주년 수출량 2000만 대 넘어설 것으로 전망.
- 농심 : 배홍동비빔면 후속작 27일부터 전국 유통 시작. 40년째 1등인 팔도의 아성에 도전
- 홈플러스 :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즉시 배송해주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이후 온라인몰 이용자 20~39세 이용자 전년대비 53% 증가. 3명 중 1명 2030대.
- 롯데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 6종의 가격 일제히 200원 상승.
- 상장 연기 기업 : 현대삼호중공업, 케이뱅크, 컬리, 오아시스, 골프존 카운티
- 한화솔루션 : 한화갤러리아 인적 분할안 통과. 이번 분할로 인해 한화갤러리아는 (주)한화 -> 한화솔루션 -> 한화갤러리의 수직 구조에서 (주)한화 -> 한화갤러리아로 지배구조 위치 한 단계 상승. 김동선 전략본부장 독립 경영의 시험대에 설 것으로 관측. 한화갤러리아의 주식 유동성 증가를 위해 액면 분할, 배정 기준일인 2월 28일 평균가에 따라 시초가 결정.
- 하이브 : 에스엠 1대 주주로 올라선 뒤 공개 매수에 나서면서,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 오른 11만 6000원 거래, 하이브는 전 거래일에 비해 6300원 하락한 18만 9000원 거래.
3. 오늘의 글로벌 정치
- 튀르키예 : 지진 사망자수가 2만 8000명. 튀르키예 성금 모금 대한 적십자사 등 7개 모금 단체, 종교계, 주요 기업 등으로부터 370억 원 모금.
- 강진 피해 규모 :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의 사망자 3만 5000명, 튀르키예의 경제 손실 규모는 국내 총생산(GDP)의 10% 육박. 약 840억 달러 (107조 원)
- 프랑스 : 정년 현행 62세 -> 2030년까지 64세로 늦추고, 43년 근무하면 최저 연금 수령액을 월 1200유로 (약 163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 정책 추진에 따라, 시민들의 항의와 시위. 정부는 출구 전략으로 재택근무 일수를 늘려 정년 연장에 대한 노조의 반감을 줄여나갈 예정.
- 미국 : 군 전투기를 출격시켜 미국 휴런호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물체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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