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요약 (230207.화)

Today's news brief (02.07.Tue)

코스피 2,438.19
코스닥 761.33

1. 오늘의 경제 이슈

• 주담대 : 채권 금리 하락 영향으로, 은행권에 연 3% 주택담보대출 등장 예고. (5대 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도 연 4.080~6.570% 수준). 준거 금리인 은행채 5년물 수익률이 내려갔기 때문. (은행은 준거 금리에 우대금리와 가산 금리를 가감해 대출 금리 산정)
• 미칩스법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투자 제한과 관련한 협의 진행을 위해 임원들이 미국 현지로 긴급 파견. 최우선 목표는 미국 반도체와 과학법의 우려국 투자금지 조치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것. (미국 반도체법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액 공제나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이 향후 10년간 중국 등 우려 국가에 첨단 반도체 시설을 짓거나, 추가 투자를 금지하는 것이 핵심임)
• 화물 표준 운임제 도입 : 정부가 지입 전문 운송업체 퇴출 조치 (화물차 운전자에게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빌려주고 사용료만 받고 실제 운송 업무를 하지 않는 형태), 화주와 운송업체간 계약에 대해서는 최소 운송료 보장을 강제하지 않는 표준 운임제 도입.
• 슈퍼리치 : 10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국내 슈퍼리치 10명 가운데 6명은 주식 비중을 늘렸거나, 추가로 늘릴 계획. BTS(Buy The Sinking spell : 시장이 흔들릴 때 지점 매수) 전략에 주목. 슈퍼리치들은 올 증권 투자 유망국으로 미국(37.6%), 한국(34.1%) 선정.
• 만기채권 : 만기 정해진 만기매칭형(존속기한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 출시 3개월 만에 3배가량 급증. 국내 만기매칭형 채권 ETF 10종의 순자산 잔액은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8360억 원에서 지난해 12월 1조 6780억 원. 올해 말 2조 3400억 원 수준으로 급증.
• 안심 전세앱 : 지난 2일 HUG 출시한 안심전세앱은 임차인이 임대인의 보증금 사고 이력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하지만 실제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이용하기 어려움.
• 노인 : 서울 노인의 평균 나이 73.5세. 서울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은 72.6세.
• 비욘세 :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차지. 역다 최다 수상자 기록 경신.

2. 오늘의 기업 뉴스

•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검토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플라스틱, 빈병, 고무, 유리, 폐냉매 등 대상으로 시행중. 올해부터 태양광 폐패널도 대상 포함되지만 전기차 폐배터리는 제외.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EPR 품목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 제기되며, 전기차 폐태버리 EPR 도입 여부에 대한 논의 착수 계획.
• OCI : 다음달 주주총회를 설쳐 OCI를 인적분할해 존속 법인인 지주회사 OCI 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화학회사 OCI로 분리. 지주사 설립을 계기로 이우현 회장 체제에 대한 본격적 논의. (주주->OCI홀딩스 -> OCI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완성 예정)
• 항공사 : 세계 물가 상승, 소비 수요 위축으로 국내 항공 화물 매출 빠르게 급감. 가전과 반도체 업계는 운송비 절감 혜택을 보는 상황. 운임료 1년 동안 1kg당 12.72달러 -> 6.5달러로 반토막.
• LX 홀딩스 : 지난해 4분기 매출 49억 6600만원, 영업손실 321억 3500만 원 기록. 상장사 LX그룹 주요 상장사로는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 대우건설 :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우려로 440억원 포기하고 지방의 주상복합 아파트 시공권 포기.

3. 오늘의 글로벌 정치

• 튀르키예 : 6일 새벽 4시 7.8 강진이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를 강타. 1500명 사망으로 집계. 시리아에서만 사망자 813명. (튀르키예 국토 : 아나톨리아 지각판과 유라시아판, 아프리카판 등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 강진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아나톨리아 지각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북아나톨리아 단층 위)
• 일본 은행 : BOJ 총재 후임으로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래가 유력. 엔화 가치는 전 주말 비해 달러당 4엔 가까이 하락.
• 미국 : 1월 일자리 51만개 증가하며 실업률 54년 만에 최저치 기록. 디스인플레이션의 통화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예상외로 경제지표가 견조하여 연준의 피벗(정책 변화)에 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분석 제기.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 번 인상할 확률 증가. 미국의 1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반등 시 추가적인 달러화 강세 예상.
• 우크라이나 : 레즈니코우 국방붑 장관 국 내부 비리로, 키릴로 부다노우 군사정보국장(37세)이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오릴 예정. 젤렌스키 대통령이 부패 문제 축출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유로는 서방 진영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함.
• 국민의 힘 전당대회 : 당대표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역별로 광주, 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강세.
• 현 정부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34.5%.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 위기 극복.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 대상 전화면접 방식 응답 결과)
• 이상민 탄핵안 발의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응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 8일 본회의에서 표결 추진.

4. 오늘의 용어

• 인공 일반 지능 (AGI) :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학습과 훈련이 가능한 인공지능.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인 업무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 마크 거브러드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가 1997년 나노 기술과 국제 안보라는 논문에서 처음 사용.
• 젠더플루이드 패션 : 2016년 등장한 신조어로, 2020년 들러 패션으로 침투하기 시작. 성적 정체성을 고집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다른 성의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 명품 브랜드 잇달아 열린 패션쇼에서 젠더플루이드 패션 선보임.
• CPI (소비자물가지수) : 소비자 입장에서 본 물가 변동 식품, 에너지, 자동차, 주거비 등 가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품목
• PCE(개인소비지출) : 회사가 내는 의료비, 건보료 등 간접 비용까지 포함해 집계, 소비량 변화 추적과 반영 빠름.